3줄 요약
✅ 전체 펌이 아닌 뿌리 부분의 볼륨만 미세하게 살려(Subtle boost) 헤어 실루엣을 교정하는 기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과한 스타일링보다는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선호하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모발 끝 손상을 줄이면서도 매일 아침 드라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습니다.
🧾 사실 정리
- [보도됨] Byrdie는 '뿌리 펌(Root Perm)'이 조용하게 트렌드로 복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2026년 1월 기준).
- [확인됨] 이 기술은 모발 전체를 컬링하는 것이 아니라 두피 가까운 모근 쪽에만 볼륨을 주는 방식입니다.
- [확인됨] '미묘한 부스트(A subtle boost)'라는 표현처럼, 드라마틱한 변화보다는 정돈된 인상을 주는 데 초점을 둡니다.
- [추정] 2020년대 중반의 뷰티 트렌드가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와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다시 유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확인됨] 일반적으로 펌제(환원제)와 전용 로드(Rod) 혹은 아이롱을 사용하여 시술합니다.
- [확인됨] 뿌리 볼륨이 살면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고, 전체적인 헤어 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확인됨] 시간이 지나 모발이 자라나면 볼륨의 위치가 내려오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불명] 특정 브랜드나 살롱의 독점 기술이 아니며, 다양한 방식(에드펌, 루트펌, 아이롱펌 등)으로 변형되어 시술됩니다.
- [확인됨] 두피와 가까운 곳에 약제를 도포하므로 두피 민감도에 따라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추정] 잦은 전체 펌이나 염색으로 모발 끝이 손상된 사람들이 대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해석
뿌리 펌의 귀환은 '효율성'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합니다. 과거에는 모발 전체에 강한 웨이브를 넣어 풍성함을 연출했다면, 지금은 본래의 머릿결을 살리되 쳐지기 쉬운 정수리나 옆통수 볼륨만 교정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만듭니다.
특히 '조용한 유행(Quietly Trending)'이라는 표현은 이 시술이 화려한 SNS용 스타일이라기보다, 실생활에서의 만족도가 높은 '기초 공사' 개념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합니다. 매일 아침 헤어롤이나 드라이로 뿌리를 살리는 수고를 덜어주는 실용적인 목적이 큽니다.
또한, 모발 끝부분의 손상도가 심해 전체 시술이 어려운 경우에도 뿌리 펌은 비교적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신생모(새로 자라난 모발)가 있는 뿌리 쪽에만 시술하기 때문에 모발 데미지 관리에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뿌리 펌'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모발이 자라는 속도에 맞춰 볼륨 위치가 이동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 번의 시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리터치나 커트와의 조화가 필요한 유지 관리형 시술로 해석해야 합니다.
🔬 성분/기전 해설
뿌리 펌 역시 기본적으로 화학적 펌의 원리를 따릅니다. 두피 가까이 시술하므로 약제의 점도와 성분 선택이 중요합니다.
- 환원제 (Reducing Agent): 시스테아민(Cysteamine)이나 티오글리콜산(Thioglycolic acid) 등이 사용됩니다. 모발 내부의 시스틴 결합(황-황 결합)을 일시적으로 끊어 형태를 변형할 수 있게 만듭니다.
- 알칼리제 (Alkaline Agent): 암모니아나 에탄올아민 등이 사용되며, 모발의 큐티클(보호막)을 열어 환원제가 침투하도록 돕습니다. 뿌리 쪽 건강모는 큐티클이 촘촘하므로 적절한 pH 상승이 필요합니다.
- 시스테아민 (Cysteamine HCI): 최근 뿌리 펌에 자주 사용되는 환원제 성분입니다. 분자량이 작아 침투가 빠르고, 잔취가 적으며 모발 손상을 줄이도록 설계된 제품에 많이 포함됩니다.
- 산화제/중화제 (Neutralizer): 주로 과산화수소나 브롬산나트륨이 사용됩니다. 끊어졌던 결합을 다시 연결하여, 로드나 아이롱으로 잡은 볼륨 형태를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 점증제 (Thickening Agent): 뿌리 펌 전용 약제는 일반 펌제보다 점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약액이 두피로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 PPT/LPP (Polypeptide): 전처리제로 사용되는 미세 단백질 성분입니다. 약제 도포 전 모발의 다공성 부위를 채워 균일한 컬이 나오도록 돕고 손상을 방어합니다.
- 케라틴 (Keratin): 모발의 주성분 단백질로, 시술 중간이나 마무리에 사용하여 모발 구조를 보강하고 힘을 실어줍니다.
- pH 밸런서 (Buffer Agent): 시술 후 알칼리화된 모발을 등전점(가장 안정적인 pH 상태)으로 되돌리기 위해 사용되는 산성 물질입니다.
- 수분 및 보습제: 글리세린이나 판테놀 등이 포함되어 시술 과정에서 모발이 과도하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 식물성 오일: 아르간 오일이나 호호바 오일 등이 소량 첨가되어 시술 후 윤기를 부여하고 큐티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 사용 가이드(루틴 예시)
20대: 스타일링 베이스 루틴
긴 생머리나 레이어드 컷을 유지하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도록 정수리와 옆 볼륨만 살리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과한 C컬보다는 뿌리가 두피에 달라붙지 않게 띄우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시술 후에는 가벼운 워터 타입 에센스로 마무리하여 볼륨이 무거워지지 않게 관리하세요.
30대: 볼륨 & 케어 밸런스 루틴
출산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뿌리 펌과 함께 두피 강화 앰플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 시에는 고개를 숙여서 말린 후, 뿌리 쪽에 찬 바람을 쐬어 볼륨을 고정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40대+: 안티에이징 볼륨 루틴
모발의 힘이 약해져 가르마가 휑해 보일 수 있습니다. 뿌리 펌으로 모근의 지지력을 확보하고, 단백질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모발 속 밀도를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강한 열 드라이는 피하고, 볼륨 픽서로 가볍게 고정하여 유지력을 높이세요.
주의: 모든 시술 전에는 전문가와 두피 상태를 상담해야 하며, 민감성 두피의 경우 사전에 패치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두피 보호제를 도포할 것을 권장합니다. 개인의 모질과 손상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Formulator’s Note
핵심 요약 4줄
1. 뿌리 펌은 '두피 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간이므로 약제 반응 속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2. 건강한 신생모(Virgin Hair)에 시술하므로 일반 손상모보다 환원력이 조금 더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3. 약액이 두피에 묻지 않도록 점도 조절이나 섹션 처리가 정교해야 하는 시술입니다.
4. 시술 후 잔여 알칼리를 제거하는 것이 두피 건강과 볼륨 유지의 핵심입니다.
- Tip 1: 시술 당일과 다음 날(약 24시간)은 샴푸를 피하는 것이 중화 작용 완성에 도움이 됩니다.
- Tip 2: 샴푸 시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너무 세게 문지르면 형성된 볼륨 형태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 Tip 3: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여 모발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면 컬의 탄력이 오래 유지됩니다.
- Tip 4: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는 두피(뿌리) 쪽에 닿지 않게 모발 끝 위주로만 발라야 볼륨이 죽지 않습니다.
- Tip 5: 두피 전용 진정 토너를 사용하여 시술로 자극받았을 수 있는 두피를 진정시켜 주세요.
✅ 체크리스트
- 현재 두피에 염증, 상처, 붉은 기가 없는지 확인했는가? (자극 심화 방지)
- 최근 1~2개월 내에 전체 펌이나 염색을 진행했는가? (시술 간격 조절)
- 자신의 모발이 약액을 견딜 수 있는 굵기인지 전문가와 상담했는가? (극세사 모발 주의)
- 원하는 볼륨의 강도(자연스러운 볼륨 vs 확실한 띄움)를 명확히 전달했는가?
- 평소 사용하는 샴푸가 세정력이 너무 강한 알칼리성은 아닌지 확인했는가?
- 시술 후 집에서 볼륨을 관리할 수 있는 드라이 스킬이나 도구(롤빗 등)가 있는가?
- 과거 펌 시술 시 두피 따가움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기억하는가?
- 모발이 자라나면서 생길 수 있는 '자국(꺾임 현상)'에 대해 안내받았는가?
- 시술 후 사용할 두피 진정 제품이나 볼륨 픽서를 구비했는가?
- 임신 중이거나 호르몬 변화가 심한 시기인지 고려했는가? (펌 결과에 영향 가능성)
❓ FAQ
Q. 뿌리 펌의 유지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 개인의 모발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주에서 8주 정도 유지됩니다. 모발은 한 달에 약 1~1.5cm 자라나므로, 시간이 지나면 볼륨이 형성된 부분이 아래로 내려오게 되어 주기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전체 펌과 동시에 시술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많은 경우 전체적인 웨이브 펌(C컬, S컬 등)과 함께 뿌리 볼륨을 살리는 시술을 병행하여 완성도를 높입니다. 단, 모발 손상도에 따라 전문가가 동시 시술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Q. 곱슬머리도 뿌리 펌을 하면 좋나요?
A. 곱슬머리의 경우 뿌리 펌보다는 '뿌리 매직'이나 볼륨 매직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곱슬기 때문에 부시시하게 뜨는 것과 볼륨감 있게 뜨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을 정돈할지 볼륨을 살릴지 결정해야 합니다.
Q. 시술 후 머리카락이 꺾이거나 자국이 남지 않나요?
A. 아이롱 펌이나 로드 사용 미숙 시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발이 자라나면서 시술 부위가 내려올 때 경계가 보일 수 있으므로, 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뿌리 교정'이나 리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탈모가 있어 머리숱이 적은데 효과가 있을까요?
A. 시각적으로 머리숱이 많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모근을 지지하여 두피가 비어 보이는 것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두피가 매우 약하거나 진행성 탈모가 심한 상태라면 약액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집에서 셀프로 뿌리 펌을 해도 되나요?
A. 권장하지 않습니다. 뒷머리나 정수리의 정확한 섹션을 나누기 어렵고, 약액이 두피에 묻거나 방치 시간을 조절 실패할 경우 모발이 끊어지거나 두피 화상을 입을 위험이 큽니다.
🧩 한 줄 결론
뿌리 펌은 드라마틱한 변신보다는 매일 아침의 10분을 아껴주고 전체적인 헤어 핏(Fit)을 완성해 주는 실용적인 뷰티 치트키입니다.
⚠️ 면책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시술 효과는 개인의 모발 상태와 두피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헤어 디자이너와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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